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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중산층 '내집마련' 갈수록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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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셋집으로 이동…고소득층 자가 보유율 증가

[뉴스핌=한태희 기자] '내 집'을 마련하는 가구가 갈수록 줄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과 중산층에서 자기 집을 보유한 가구가 감소하고 있다.

주택 임대차시장으로 밀려난 이들 중 많은 가구가 월셋집으로 옮기고 있다.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비중은 늘고 있는 반면 전세 비중은 줄고 있어서다.

2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 주거실태조사' 주요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자가가 보유율은 58.0%로 지난 2012년(58.4%)보다 0.4%포인트 떨어뎠다.

자가 점유율은 53.6%로 같은 기간 0.2%포인트 하락했다. 내 집 마련한 가구는 물론이고 자기 집에 사는 가구도 줄었다는 얘기다.

자가보유율 감소는 저소득층과 중소득층에서 두드러졌다. 지난해 저소득층 자가 보유율은 50.0%로 지난 2012년보다 2.9%포인트 떨어졌다. 자가 점유율은 50.4%로 2.9%포인트 하락했다.

중소득층 자가 보유율은 56.8%로 같은 기간 0.2%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고소득층은 집을 계속 샀던 것으로 조사됐다. 고소득층 자가 보유율은 지난 2012년보다 4.9%포인트 오른 77.7%로 집계됐다. 자가 점유율은 69.5%로 같은 기간 4.9%포인트 올랐다.

내 집을 마련하지 못한 저소득층과 중소득층은 월셋집으로 이사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월셋집 비중은 55%로 지난 2012년보다 4.5%포인트 늘었다. 반면 전세가구는 45%로 같은 기간 4.5%포인트 줄었다.

자료:국토교통부
집을 사겠다는 사람도 줄고 있다. 특히 34세 이하 젊은층에서 집을 사겠다는 비율이 가장 낮았다. 지난해 '내 집을 마련하겠다'는 가구는 79.1%로 지난 2010년보다 4.6%포인트 줄었다. 또 34세 이하 가구주는 70.9%만 집을 사겠다고 답했다. 다른 연령층에 비해 가장 낮은 비율이다.

평균 거주기간은 자가 11년2개월, 임차 3.7년으로 조사됐다. 또 최근 2년 간 이사 가구 비율은 36.6%로 지난 2012년보다 4.4%포인트 늘었다.

1인당 주거 면적은 3.3㎡로 지난 2012년보다 1.4㎡ 증가했다. 최저주거 기준 미달 가구는 전국 100만가구로 지난 2012년보다 28만가구 줄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서민 및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주거비 부담이 높은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주거급여를 확대 시행하고 공공임대주택 12만가구 입주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 구입을 희망하는 계층에는 내집마련을 지원하고 주택 구입 의사와 능력이 없는 계층에 대해서는 기업형 임대주택을 공급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2만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실태를 조사했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3월말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와 주거누리 (http://www.hnuri.go.kr)에서 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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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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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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