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코넥스시장의 거래대금이 48억원을 넘어서면서 개장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22일 코넥스시장 거래대금이 48억2000만원으로 집계돼 이전 최대치인 지난해 11월 25억원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거래가 대폭 늘어난 것은 33억원의 거래가 이뤄진 엔지켐생명과학과 10억원 가까이 거래된 엠지메드의 영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관계자는 "특히 지난해 11월 이후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차지하는 바이오업종을 중심으로 거래규모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라며 "코넥스시장에 상장된 바이오 업체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코넥스시장 상장 기업 중 시가총액 10위 내 바이오업체는 엔지켐생명과학, 엘앤케이바이오, 아이진, 에이비온, 듀켐바이오 등 다섯 곳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