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중인 쌍용건설이 3년 만에 대졸신입사원을 뽑는다.
22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쌍용건설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2015년 대졸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한다.
채용 부문은 토목과 건축, 전기, 기계설비, 플랜트, 안전, 관리 분야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다. 이미 졸업한 사람과 오는 2월 졸업예정인 사람도 지원할 수 있다. 입사지원은 채용 홈페이지(http://ssyenc.incruit.com)의 온라인 입사지원 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직무적성검사와 1차면접, 2차면접, 신체검사 순서로 진행된다.
세부 안내 및 단계별 전형 합격자 발표는 온라인 입사지원 시스템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해외건설 명가로 알려진 쌍용건설은 지난해 12월29일 세계적인 국부펀드인 두바이투자청과 투자유치 MOU(양해각서)를 맺었다. 본 계약 체결을 앞두고 국내 및 해외에서 근무할 사람이 필요해 인력을 충원한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