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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자체 최고 스코어 경신 “하늘이 준 선물 같은 일”

기사입력 : 2015년01월23일 09:37

최종수정 : 2015년01월23일 09:37

윤제균 감독이 영화 ‘국제시장’으로 자체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핌DB]
[뉴스핌=장주연 기자] 대한민국 최초 ‘쌍천만’ 감독인 윤제균이 ‘국제시장’으로 자체 최고 스코어를 경신했다.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국제시장’(제작 ㈜JK필름,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은 22일까지 누적 관객 1149만 명을 동원, 윤제균 감독의 전작 ‘해운대’의 기록(1145만 명)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스코어를 경신했다. 

‘해운대’ 이후 5년만의 복귀작 ‘국제시장’으로 연달아 천만 영화를 탄생시킨 윤제균 감독은 “‘해운대’에 이어 ‘국제시장’까지 천만 관객을 돌파하고 자체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것은 하늘이 준 선물 같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숫자보다 많은 관객분들이 함께 울고 웃어주셨다는 사실이 감동적이다. 관객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이 앞으로 영화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겸손한 자세로 관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영화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앞서 개봉 4일 만에 100만, 8일 200만, 15일 500만, 16일 600만 관객 돌파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대한민국에 부는 흥행 신드롬을 실감케 했던 ‘국제시장’은 지난 5주차 주말 양일(17일, 18일)동안 65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 오피스 1위를 고수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6주차에 접어든 평일에도 평균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120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접어들었다.

한편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네 아버지 이야기를 담았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 배우들의 열연과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스토리, 대한민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재현해 낸 풍성한 볼거리로 전 세대 관객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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