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23일 5-6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스파이` 예고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스파이' 5-6회 예고가 공개됐다.
23일(금) 방송되는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 5-6회에서는 김재중(김선우 역)에 대한 유오성(황기철 역)의 관심을 돌려보려고 고군분투하는 배종옥(박혜림 역)에게 고성희(이윤진 역)의 정체라는 또 하나의 과제가 주어진다.
이날 '스파이' 5회 방송에서는 채수빈(조수연 역)의 죽음에 충격에 빠진 김재중의 모습이 담긴다. 김재중은 큰 상처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약속대로 채수빈의 가족을 구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김민재(송중혁 역)가 김재중에게 작전 실패의 책임을 모두 돌리며 제동을 걸어온다.
지난 방송에서 도청내용을 일부 삭제했다는 이유로 유오성에게 신뢰를 일은 배종옥은 직접 김재중에게 접근하려는 유오성의 마음을 돌려보려 무릎까지 꿇으며 애원하는 모습을 보인다. "죽으라면 죽을 수 있냐"는 유오성의 질문에 배종옥은 "내가 죽으면 선우 내버려두는 거지?"라며 확고한 모습을 보인다.
'스파이' 6회 방송에서는 배종옥이 고성희(이윤진 역)의 집에 잠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배종옥은 유오성이 고성희의 집에도 도청장치를 설치했다고 판단해 그의 집에 잠입한다. 그러나 배종옥은 도청 여부를 확인하던 중 오히려 고성희의 정체에 대한 의혹을 품게 돼 앞으로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될 지 기대감을 높인다.
같은 시각, 김재중은 채수빈을 죽던 날 유오성이 남긴 흔적들을 더듬어 추적하며 점점 유오성의 실체에 다가가기 시작한다.
한편, KBS 2TV '스파이'는 전직 스파이지만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인 혜림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스파이로 나서는 하이브리드 가족드라마다.
유오성에게서부터 김재중을 지키기 위한 배종옥의 고군분투는 23일(금) 밤 10시 KBS 2TV '스파이' 5-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파이' 5-6회는 50분씩 연속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