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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빅 히어로' '강남 1970' 주말 극장가 격돌…683명 차이로 '빅 히어로' 승

기사입력 : 2015년01월26일 10:08

최종수정 : 2015년01월26일 10:08

주말 합계 56만2258관객을 동원하며 영화순위 1위에 등극한 '빅 히어로'. 경쟁작 '강남 1970'은 같은 기간 56만1575명을 기록하며 영화순위 2위를 지켰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뉴스핌=김세혁 기자] 1월 넷째 주말 치열한 경합을 예고한 영화 ‘강남 1970’과 ‘빅 히어로’가 박빙의 흥행파워를 보여주며 난타전을 벌였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하 감독의 느와르 ‘강남 1970’과 월트디즈니 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는 주말인 24일과 25일 각각 영화순위 1위와 2위를 번갈아 차지하며 극장가를 달궜다.

우선 토요일인 24일 ‘강남 1970’은 28만8454관객을 모아 영화순위 1위를 지켰다. ‘빅 히어로’는 근소한 차이(27만4883명)로 영화순위 2위를 기록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폭발력을 보여주며 100만을 넘긴 영화 '강남 1970' [사진=쇼박스]
하루 뒤인 25일엔 상황이 역전됐다. ‘강남 1970’이 27만3121명을 동원, 2위로 내려왔고 ‘빅 히어로’가 28만7375명을 끌어 모아 영화순위 1위로 도약했다. 이로써 ‘빅 히어로’는 개봉 첫 주말 관객스코어에서 ‘강남 1970’에 단 683명 앞서며 아슬아슬하게 영화순위 1위에 등극했다.

다만 영화순위 2위로 밀린 ‘강남 1970’은 누적관객 100만을 넘기며 흥행을 예고했다. ‘강남 1970’이 관객이 제한적인 청소년관람불가등급인 것을 감안하면, 괜찮은 흥행속도다. 

영화순위 3위는 ‘국제시장’이 차지했다. ‘국제시장’은 25일 놀랍게도 20만 넘는 관객의 선택을 받아 누적관객 1200만5172명을 찍었다.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은 이미 전작 ‘해운대’(2009)의 스코어를 넘어서 매일 신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한편 영화순위 4위는 ‘오늘의 연애’ 영화순위 5위는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이 기록했다. 하하커플의 ‘허삼관’은 25일까지 누적관객 85만에 그치며 영화순위 6위에 머물렀다.


■1월25일 영화순위(박스오피스)
1. 빅 히어로 – 83만9275명(돈 홀 감독 외)
2. 강남 1970 – 100만1778명(유하 감독, 김래원, 이민호 외)
3. 국제시장 - 1200만5172명(윤제균 감독, 황정민, 김윤진 외)
4. 오늘의 연애 - 155만2515명(박진표 감독, 이승기, 문채원 외)
5.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 - 90만2211명(숀 레비 감독, 벤 스틸러, 로빈 윌리엄스 외)
6. 허삼관 - 85만5907명(하정우 감독, 하정우, 하지원 외)
7. 존 윅 – 9만2491명(데이빗 레이치 감독, 키아누 리브스, 윌렘 대포 외)
8. 아메리칸 스나이퍼 – 25만7092명(클린트 이스트우드, 브래들리 쿠퍼 외)
9. 엑스마키나 – 5만5169명(알렉스 가랜드 감독 외)
10. 극장판 포켓몬스터 XY: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 - 22만6710명(유야마 쿠니히코 감독)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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