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스파이 본색 드러낸 고성희, 180도 달라진 비장한 카리스마 발산

기사입력 : 2015년01월28일 11:27

최종수정 : 2015년01월28일 11:27

‘스파이’ 고성희의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아이엠티브이, 디엔콘텐츠, 스튜디오세븐]
스파이 본색 드러낸 고성희, 180도 달라진 비장한 카리스마 발산

[뉴스핌=장윤원 기자] ‘스파이’ 고성희가 지금까지 보여준 청순함을 벗고, 차가운 스파이 본색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고성희는 KBS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에서 김재중의 연인이자 남모를 아픔을 간직한 윤진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지난 23일 방송된 ‘스파이’ 6회에서는 고성희가 남파 공작조직의 일원으로서 김재중을 감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접근한 ‘스파이’였음이 밝혀져 안방극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제작진은 “그동안 여성스런 모습만을 보여줬던 윤진의 정체가 들통 나면서, 고성희는 앞으로 청순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이중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특히,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의 KBS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고성희는 무려 2시간 동안 홀로 거울 앞에 서서 슬픔과 불안감, 단호함이 교차하는 윤진의 극과 극 감정 변화를 실감나게 소화해내 현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스파이’ 제작진은 “김재중, 배종옥, 유오성 그리고 고성희로 이어지는 속고 속이는, 애끊는 인연의 고리가 어떻게 전개될 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6회에서는 선우(김재중)가 ‘의문의 살인자’ 기철(유오성)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연(채수빈)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CCTV 영상을 반복해서 돌려보던 선우가 범인이 한 쪽 볼을 긁는 모습에서 중국 심양에서 만난 기철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게 된 것. 
 
앞으로 펼쳐질 김재중과 유오성의 팽팽한 대립이 주목되는 KBS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는 오는 30일 밤 9시30분부터 11시10분까지, 50분물이 2회 연속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