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정윤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배우 최정윤이 남편과 시부모님에 대해 언급했다.
최정윤은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383회는 새내기 특집에 서장훈, 이규혁, 터보 김정남, EXID 하니와 함께 출연, 재벌가 장남인 남편과의 첫만남부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최정윤은 재벌가 시댁에서 결혼 반대가 없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었다. 저는 제가 연예인이라서 반대하실 줄 알았는데 제 나이 때문에 걱정하셨다"고 답했다.
이어 "그 부분은 예상 못 했는데 남편이 그 부분을 이미 다 합의봤더라"면서 "시댁 식구들이 인품이 좋은 분들이다. 저는 남편 복보다 시부모님 복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앞서 최정윤은 지난해 7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도 "시댁의 반대는 없었다"며 "그 정도 집안에 시집가면 친정이 거덜 났겠다고 하지만, 나는 예단과 예물을 전혀 해가지 않았다. 시부모님께서 허례허식으로 쓸 돈 있으면 차라리 우리가 사는데 보태주자는 마인드를 가지셨다"고 말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인 4세 연하 윤태준 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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