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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제작진 “사실감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국정원 내부 세트장 공개

기사입력 : 2015년02월02일 13:00

최종수정 : 2015년02월02일 13:00

‘스파이’ 국정원 내부 세트장이 공개됐다. [사진=아이엠티브이, 디엔콘텐츠, 스튜디오세븐]
[뉴스핌=장윤원 기자] ‘스파이’ 속 국정원 아지트가 공개됐다.
 
2일 KBS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 측은 드라마의 국정원 내부 세트장을 공개했다. 
 
경기도 수원 KBS세트장에 설치된 ‘스파이’의 국정원 사무실은 유리벽으로 각각 분리된 개인 사무 공간, 국정원 요원들이 모여서 의견을 나누던 회의실, 정보분석팀 팀장실 등으로 나뉘어있다. 또한 전체적으로 무채색으로 구성된, 군더더기 없는 아늑하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스파이’ 제작진은 “국정원 사무실은 드라마의 주 무대이기 때문에 작은 소품부터 전체적인 구도까지 사실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주력했다”며 “특히 국정원이라는 직업의 특성을 표현하기 위해 모두가 머리를 맞대어 고심하고 노력한 끝에 극에 몰입도를 높여줄 수 있는 세트장이 완성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KBS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는 아들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나서는 전직 스파이 출신 어머니(배종옥)와 어머니의 숨겨진 과거를 알게 되는 아들(김재중)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사랑하는 가족들 간 속고 속여야 하는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로 매회 긴장감 넘치는 반전과 속도 빠른 전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8회에서는 김재중이 엄마 배종옥의 숨겨졌던 모습을 발견하면서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림(배종옥)에 대한 의혹을 점점 키워가던 선우(김재중)가 결국 집 앞 놀이터에서 엄마 혜림이 ‘남파공작조직 총 책임자’ 기철(유오성)과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것. 
 
향후 김재중의 행보가 주목되는 KBS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 9, 10회는 오는 6일 밤 9시30분부터 11시10분까지, 50분물이 2회 연속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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