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 스틸컷 [사진=CJ엔터테인먼트] |
[뉴스핌=대중문화부] 영화 '국제시장'이 누적 관객수 1300만을 돌파했다. '도둑들' '괴물'을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2위다.
8일 영화 진흥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7일 8만980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국제시장'의 누적 관객수는 1302만3664명이 됐다.
'국제시장'의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개봉 53일째인 지난 7일 '괴물'을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외화까지 포함하면 '명량'(누적 관객수 1761만1963명), '아바타'(누적 관객수 1362만4328명)에 이은 역대 3위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아버지를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흥남 철수, 파독 광부, 베트남 전쟁, 이산가족 찾기 등 격동의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배경으로 가족을 위해 한 평생을 살아온 덕수(황정민)의 인생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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