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김재중 고성희 [사진=아이엠티브이, 디엔콘텐츠, 스튜디오세븐] |
[뉴스핌=장윤원 기자] ‘스파이’ 김재중과 고성희의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김재중과 고성희는 KBS 2TV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에서 각각 전직 스파이 출신 엄마를 둔 엘리트 국정원 요원 선우 역과 김재중의 연인이자 김재중의 감시자이기도 한 남한 공작원 윤진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12일 ‘스파이’ 제작진은 두 사람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하며 “김재중과 고성희는 평소 촬영장에서도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또, “그런 두 사람의 유쾌하고 돈독한 사이가 기반이 되어 작품에서 완벽한 호흡으로 펼쳐지고 있다. 계속해서 두 사람의 보여줄 ‘스파이’에서의 다양한 활약을 지켜봐달라”고 당부를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일 방송된 ‘스파이’ 10회분에서는 선우(김재중)가 애타게 파헤치던 기철(유오성)과 마침내 만나, 팽팽한 신경전을 그리는 모습이 담겨지면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기철은 선우에게 혜림(배종옥)의 숨겨진 과거를 모두 폭로하는가하면, 국정원에 모든 것을 자수하는 것과 자신을 돕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라며 제안했던 것. 엄마의 충격적인 과거와 혼란스런 제안을 받은 선우가 패닉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선우의 행보를 주목하게 했다.
KBS 2TV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 11, 12회는 오는 13일 오후 9시30분부터 50분물이 2회 연속 방영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