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 코오롱 지분 43.5%로 늘어..딸들도 각각 12만여 주씩 상속받아
[뉴스핌=정경환 기자] 고(故)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보유지분에 대한 상속이 이뤄졌다.
코오롱은 12일 공시를 통해 이웅열 회장이 고 이 명예회장의 보유지분 101만3360주 중 40만550주를 상속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회장의 코오롱 지분은 43.5%로 늘었다.
앞서 고 이 명예회장은 지난해 11월 8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유족으로는 이웅열 회장 등 1남 5녀가 있다.
이 명예회장의 다섯 딸인 경숙·상희·혜숙·은주·경주씨도 각각 12만2562주씩 상속받았다.
이번에 상속된 주식은 이날 종가(2만3800원) 기준으로 약 241억원 규모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