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돌아온 조선 탐정액션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사진=쇼박스]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은 12일까지 전국 23만 관객을 동원하며 영화순위 1위를 달렸다.
팝아트처럼 독특한 전개가 일품인 스파이액션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
당초 극장가 3파전이 점쳐졌던 ‘쎄시봉’은 빠르게 열기가 식으면서 평일 4만 관객 동원에 그쳤다. 11일에 비해 관객이 10%가량 감소한 ‘쎄시봉’은 스크린 수 역시 대폭 줄이면서 100만 언저리에서 열기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를 앞두고 극장가에는 유독 애니메이션이 많이 포진했다. 영화순위 5위부터 10위까지 어린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 무려 네 작품이나 랭크돼 연휴가 다가왔음을 실감케 한다. 디즈니 최신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가 영화순위 5위를 지켰고, ‘도라에몽:스탠 바이 미’와 ‘오즈의 마법사:돌아온 도로시’가 각각 영화순위 6위와 8위, ‘명탐정 코난’ 최신 극장판이 영화순위 9위를 기록했다.
■2월12일 영화순위(박스오피스)
1.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 23만1937명(김석윤 감독, 김명민, 오달수 외)
2.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 16만6166명(매튜 본 감독, 콜린 퍼스, 태론 에거튼 외)
3. 쎄시봉 – 87만5097명(김현석 감독, 정우, 강하늘, 김윤석, 김희애 외)
4. 국제시장 - 1323만1151명(윤제균 감독, 황정민, 김윤진 외)
5. 빅 히어로 – 233만4547명(돈 홀 감독 외)
6. 도라에몽:스탠 바이 미 – 1만7513명(야마자키 타카시 감독 외)
7. 7번째 아들 - 2만6751명(세르게이 보드로프 감독, 제프 브리지스, 줄리안 무어 외)
8. 오즈의 마법사:돌아온 도로시 – 1만4787명(윌 핀 감독, 박지윤, 김하영 외)
9. 명탐정 코난:코난 실종사건 – 1만259명(야마모토 야스이치로 감독 외)
10. 강남 1970 – 208만1460명(유하 감독, 김래원, 이민호 외)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