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신민당 출신…내정 혼란 우려 누그러질 듯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그리스 의회가 프로코피스 파블로풀로스 전 내무장관을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프로코피스 파블로풀로스 신임 대통령[출처:구글] |
보수 성향 신민당 출신인 파블로풀로스 신임 대통령은 아테네대학 법학과 출신으로 교수직을 지내다 1996년 정계에 입문했다.
최대야당 후보가 대통령으로 선출됨에 따라 그리스 내정 혼란 우려 역시 누그러질 것이란 관측이다.
그리스 대통령직은 정치적 권한은 없고 임기는 5년이다. 카를로스 파풀리아스 현 대통령의 임기는 다음달 13일에 끝난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