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티저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
Mnet은 23일 '슈퍼스타K7' 로고와 함께 첫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달려온 지난 6년의 시간에 머루르지 않고 일곱 살 어린이의 모습을 통해 더 젊고 활기찬 시즌을 만들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티저 영상에는 '슈퍼스타K' 제작진과 이승철을 상징하는 어린이 배우들이 등장한다. 이들의 인터뷰하는 모습에 성우 더빙을 입혀 '슈퍼스타K7'의 재기발랄한 출사표를 표현했다. 커다란 선글라스를 쓰고 '어서 와' 포즈로 기대앉은 리틀 이승철을 비롯해 슈퍼스타K PD와 작가로 분한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한 표정에서 생기와 에너지가 느껴진다. '슈퍼스타K'측은 지원자들이 본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게 되고 시청자는 감동과 재미를 느끼는 시즌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Mnet은 "슈퍼스타K 시즌7은 젊음과 디지털을 화두로 시청자와 소통할 것이다. 첫 티저에도 그런 느낌을 담았다. 시즌이 거듭되어도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감성으로 점점 스마트해지는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가는 '슈퍼스타K'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시즌을 맞아 '슈퍼스타K7'의 로고에도 변화가 있으며 기존 ARS 신청 접수가 아닌 새로운 지원 방식이 도입될 것 이라고 예고했다.
'슈퍼스타K7'의 예선 접수는 오는 3월5일 시작이며 이후 4월 중순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쳐 8월 중 방송을 시작한다.
지난 2009년 시작된 Mnet ‘슈퍼스타K’는 앞선 여섯 시즌 동안 서인국,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로이킴, 정준영, 딕펑스, 홍대광, 유승우, 박재정, 곽진언, 김필, 임도혁 등 다양한 스타 뮤지션들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오디션의 길을 개척해 왔다. 젊은 감성의 '슈퍼스타 K'를 다짐하며 출발하는 시즌 7이 어떤 목소리를 발굴해 시청자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