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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슈퍼스타K7' 3월5일 예선 접수 시작…기존 ARS에서 새로운 지원 방법 도입

기사입력 : 2015년02월25일 13:42

최종수정 : 2015년02월25일 13:42

`슈퍼스타K7` 티저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뉴스핌=이현경 기자] Mnet '슈퍼스타K7'가 오는 3월5일 목요일, 예선 접수를 시작으로 새 시즌의 문을 연다.

Mnet은 23일 '슈퍼스타K7' 로고와 함께 첫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달려온 지난 6년의 시간에 머루르지 않고 일곱 살 어린이의 모습을 통해 더 젊고 활기찬 시즌을 만들겠다는 바람을 담았다.

티저 영상에는 '슈퍼스타K' 제작진과 이승철을 상징하는 어린이 배우들이 등장한다. 이들의 인터뷰하는 모습에 성우 더빙을 입혀 '슈퍼스타K7'의 재기발랄한 출사표를 표현했다. 커다란 선글라스를 쓰고 '어서 와' 포즈로 기대앉은 리틀 이승철을 비롯해 슈퍼스타K PD와 작가로 분한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한 표정에서 생기와 에너지가 느껴진다. '슈퍼스타K'측은 지원자들이 본 프로그램을 발판 삼아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게 되고 시청자는 감동과 재미를 느끼는 시즌이 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Mnet은 "슈퍼스타K 시즌7은 젊음과 디지털을 화두로 시청자와 소통할 것이다. 첫 티저에도 그런 느낌을 담았다. 시즌이 거듭되어도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감성으로 점점 스마트해지는 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가는 '슈퍼스타K'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시즌을 맞아 '슈퍼스타K7'의 로고에도 변화가 있으며 기존 ARS 신청 접수가 아닌 새로운 지원 방식이 도입될 것 이라고 예고했다.

'슈퍼스타K7'의 예선 접수는 오는 3월5일 시작이며 이후 4월 중순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쳐 8월 중 방송을 시작한다.

지난 2009년 시작된 Mnet ‘슈퍼스타K’는 앞선 여섯 시즌 동안 서인국,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투개월, 로이킴, 정준영, 딕펑스, 홍대광, 유승우, 박재정, 곽진언, 김필, 임도혁 등 다양한 스타 뮤지션들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오디션의 길을 개척해 왔다. 젊은 감성의 '슈퍼스타 K'를 다짐하며 출발하는 시즌 7이 어떤 목소리를 발굴해 시청자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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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 이란 외무가 한 말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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