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청라국제도시에 저밀도 저층 테라스하우스가 분양된다.
GS건설은 오는 3월 6일 청라국제신도시에 짓는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에 적용되는 테라스하우스 평면은 1층 테라스하우스가 128가구, 4층 복층형 테라스하우스가 162가구다. 테라스면적은 각 타입별로 차이가 있다. 주력 상품인 전용면적 84㎡ A형은 1층 테라스가 약 20㎡, 4층 복층 테라스가 약 70㎡ 넘는다.
특히 4층 복층 타입은 약 40㎡ 규모의 다락방 공간이 별도 제공된다. 1층 테라스 공간은 전용 정원과 바비큐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틈새상품인 전용 76㎡형 96가구도 공급된다.
테라스하우스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GS건설이 지난 2013년 분양한 복층형 테라스하우스 '동탄센트럴자이' 84㎡에는 웃돈이 1억원 넘게 붙어있다.
김보인 GS건설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소장은 "청라국제도시는 그동안 중대형 위주로 공급이 집중돼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높은 편"이라며 "특히 이번 상품은 4베이 구조는 기본이고 테라스, 복층 평면과 함께 전 가구가 외부에 오픈형 알파공간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GS건설이 청라국제도시 LA1·2블록에 짓는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최고 4층, 35개동, 646가구다. 전용 76㎡ 96가구, 84㎡ 550가구를 포함해 전체가 국민주택규모 이하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연희동 796-11번지(청라딜라이트 빌딩 맞은편)에서 연다. 전용 76㎡과 84㎡ A형을 볼 수 있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6년 3월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