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금호산업 인수에 대한 입찰 적격자 선정이 이르면 이달 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25일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르면 2월 말 또는 3월 초 금호산업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한 투자자들에게 입찰적격자 선정과 통보가 이뤄질 예정이다.
입찰 적격자는 예비실사를 거쳐 본입찰 제안서를 제출하고, 매각주관사와 채권단은 4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날 금호산업 채권단 출자전환주식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 접수 결과, 복수의 투자자가 비공개로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금호고속의 대주주인 IBK투자증권-케이스톤파트너스 사모펀드, 자베즈파트너스, MBK파트너스, IMM 등 사모펀드 4곳과 중견 건설사인 호반건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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