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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임금동결] 계열사도 동참..협력사들은 더 불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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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등도 임금동결 발표..납품업체 "단가인하 재연될까 걱정"

[뉴스핌=김선엽 기자] 삼성전자에 이어 삼성전기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계열사들이 잇따라 임금동결을 발표함에 따라 삼성전자 협력업체들이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삼성의 '마른수건 쥐어짜기'가 전 계열사와 협력업체로까지 번질 것이란 불안감 때문이다. 삼성이 전방위로 비용 절감에 나선 만큼 한동안 잠잠했던 납품 단가 인하 요구가 재현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지난 26일 삼성전자가 전체 직원의 임금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삼성그룹의 맏형 격인 삼성전자가 솔선수범함에 따라 이 같은 분위기가 전체 계열사로 확대될 조짐이다.

실제 삼성전자를 주 고객으로 하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는 27일 올해 임금을 동결한다고 밝혔다. 삼성SDI 등 기타 계열사도 영향권에 놓였다는 평가다.

이에 기타 중소 협력업체들 역시 최근 잠잠했던 납품 단가 요구가 다시 거세질 수 있다는 불안감에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과거 많은 대기업들이 매년 협력사를 상대로 납품 단가 조정을 요구해 왔다. 삼성전자 역시 일부 하청업체에 대해 매년 납품단가를 일정 비율로 깎을 것을 관행적으로 요구했다.

하지만 경제민주화 바람과 함께 2013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법)' 이 강화되고 그 해 5~7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부당 납품단가 인하행위 실태조사'에 나서면서 최근 대기업들은 바싹 몸을 낮춘 상태다.

삼성전자 하청업체들 역시 최근 2년 동안 단가 인하 요구가 확연하게 줄었다는 반응이다.

상생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납품대금을 깎거나 납품대금 지급을 지연시키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처벌을 위해서는 분쟁조정 절차를 거쳐야 하고 준수 여부에 대한 판단 규정이 모호해 강제력은 제한적이란 평가다.

삼성그룹의 전기·전자 계열사가 임금을 동결한 만큼 하청업체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는 처지다.

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어제 동결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지난 2009년 동결이야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대외적 상황이 있었으니 그럴 만하다고 생각했지만 이번 동결은 예상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납품단가를 5%씩 깎는 것이 관행이었지만 상생법 실시 이후로 그런 말이 나오지 않고 있다"며 "하지만 이번에 깜짝 동결을 단행한 만큼 앞으로 어떻게 될지 장담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또다른 협력업체 관계자는 "안 그래도 거래처에서 5% 정도 단가를 깎겠다는 얘기가 있어 확인해 봤는데 상생 차원에서 아직 그런 계획은 없다는 답변이 왔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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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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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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