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조사…점수차 크게 벌려
[뉴스핌=추연숙 기자] 쿠쿠전자(대표 구본학)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발표한 2015년 NBCI(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전기압력밥솥 부분에서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건강생활가전기업 쿠쿠전자는 전기압력밥솥 산업 부문에서 79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전년대비 3점 상승한 점수다. 2위는 쿠첸(72점)이, 3위는 리홈(68점)이 뒤를 이었다.
특히 쿠쿠전자는 전기압력밥솥 부문 평균(73점)에 비해 6점 차로 1위를 차지하며 타 사업부문에 비해 크게 이긴 것으로 나타났다. 쿠쿠전자는 NBCI에 밥솥 부문이 신설된 이후 계속 1위를 차지해왔다.
이번 조사에서 쿠쿠전자는 소비자 편의를 위해 품질 개선은 물론 다양한 기술을 개발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점이 큰 호응을 받았다.
쿠쿠전자는 업계 최초로 밥솥 본연의 기능인 밥맛을 향상하기 위해 IH(전자유도)전기압력밥솥에 초고압인 2기압을 적용했다. 60도각의 둥근 형태인 에코스테인리스 내솥으로 압력과 열의 대류를 끌어올려 최상의 밥맛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100% 풀스테인리스를 적용해 위생과 청결을 강화한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쿠쿠전자 마케팅 관계자는 "NBCI 8년 연속 1위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만들고 소비자의 건강과 편의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쿠쿠전자의 노력을 소비자들이 알아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소비자를 생각하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기밥솥뿐 아니라 정수기, 공기청정 제습기 등 다양한 생활가전 분야에서 최고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제조업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33개 산업군, 11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브랜드 관계, 구매의도, 브랜드 충성도 등 구매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산출한 지수다.
쿠쿠 풀스테인레스 고압력 커브드 IH전기압력밥솥 |
[뉴스핌 Newspim] 추연숙 기자 (specialke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