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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순위] '순수의 시대' '살인의뢰' 가세…극장가 청불바람 더 거세진다

기사입력 : 2015년03월05일 09:59

최종수정 : 2015년03월05일 09:59

'킹스맨'과 더불어 극장가 청불바람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 '순수의 시대' [사진=CJ엔터테인먼트]
[뉴스핌=김세혁 기자] 화제의 청불 수트액션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독주를 이어가며 영화순위 1위를 굳게 지켰다.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3월 둘째 주말(7~8일) 무난하게 400만 고지를 밟을 전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4일 기준 전국 누적관객 361만2082명을 동원, 영화순위 1위를 달렸다. 4일 평일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가 끌어 모은 관객은 모두 7만5554명. 한창 때에 비해 관객 수가 줄었지만 2위 ‘이미테이션 게임’과 격차는 무려 5만 명에 이른다.

영화순위 2위는 베네딕트 컴머배치가 전설적 수학 천재 앨런 튜링을 연기한 ‘이미테이션 게임’이 차지했다. 전국 133만 관객을 동원한 ‘이미테이션 게임’은 아카데미가 인정한 작품은 대게 우리나라 극장가에서 흥행하지 못한다는 공식을 깼다.

북미를 비롯, 해외에서 크게 주목 받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개봉 1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영화순위 4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은 30만2897명으로 당초 기대에는 다소 못 미치는 상황이다.

일본 원작만화를 실사로 옮긴 ‘기생수 파트1’은 마니아들의 열렬한 응원 속에 당당히 영화순위 5위에 랭크됐다. 마이클 베이가 제작한 타임슬립무비 ‘백 투 더 비기닝’은 영화순위 6위에 오르며 30만 돌파를 향해 가고 있다.

4일 영화순위 10위 안에는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기생수 파트1’, 그리고 ‘나이트 크롤러’까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가 총 네 편이나 포진해 있다. 높은 예매율을 기록 중인 ‘순수의 시대’와 김상경의 세 번째 형사 연기가 돋보이는 ‘살인의뢰’가 5일과 12일 개봉하는 만큼 당분간 극장가의 청불바람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3월4일 영화순위(박스오피스)
1.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 361만2082명(매튜 본 감독, 콜린 퍼스, 태론 에거튼 외)
2. 이미테이션 게임 – 133만1862명(모튼 틸덤 감독,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이라 나이틀리 외)
3.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 374만1636명(김석윤 감독, 김명민, 오달수 외)
4.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 30만2897명(샘 테일러 존슨 감독, 제이미 도넌, 다코타 존슨 외)
5. 기생수 파트1 – 12만4430명(야마자키 타카시 감독, 소메타니 쇼타, 하시모토 아이, 후카츠 에리 외)
6. 백 투 더 비기닝 – 22만6067명(딘 이스라엘리트 감독, 소피아 블랙 디엘리아 외)
7. 포커스 – 8만7590명(글렌 피카라 감독, 윌 스미스, 마고 로비 외)
8. 국제시장 - 1421만6469명(윤제균 감독, 황정민, 김윤진 외)
8. 나이트 크롤러 – 4만9393명(댄 길로이 감독, 제이크 질렌할 외)
10. 쎄시봉 – 170만6447명(김현석 감독, 정우, 진구 외)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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