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횡무진하는 최무성의 선과 악을 뛰어넘는 연기가 보는이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tvN 드라마 `하트 투 하트` 방송 캡처/쇼박스/ CJ엔터테인먼트] |
최무성은 현재 tvN '하트투하트'에서 주현(고회장 역)의 듬직한 집사 안병열 역을 맡아 드라마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지난 주 방송된 '하트투하트'에서 최무성은 최강희(차홍도 역)에게 "이석이(천정명)을 쉽게 포기하지 말아요. 다른 거 생각하지 말고 이석이만 생각해 봐요"라며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는 지원군 역할과 더불어 고회장 옆을 지키는 우직함을 보이며 든든한 집사역을 완벽 소화하고 있다.
또 최무성은 관객수 3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조선명탐정:사라집 놉의 딸'에서 살인을 서슴지 않는 도적 두목 역을 맡아 드라마에서 보여준 모습과 동일 인물인지 의심이 들 정도로 180도 다른 반전 캐릭터를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 잡고 있다.
거친 말투와 살기 어린 눈빛으로 첫 등장부터 강렬함을 안기는 최무성은 악랄한 행동과 집요함의 끝을 보이는 도적 두목으로 등장해, 김명민(김민 역)과 오달수(서필 역)의 뒤를 쫓으며 극의 긴장감을 높일 뿐 아니라, 영화의 마지막 반전을 가져다 주는 인물을 연기, 스크린을 사로 잡는 명불허전 신 스틸러로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뿐만아니라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는 최고의 무술 실력을 겸비한 장군 '조영규'역을 맡아 주인공 신하균(김민재 역)과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로 등장해 선 굵은 연기로 관객들에게 다시한번 깊은 인상을 심을 예정이다.
한편, 최무성의 명품 연기로 재미를 더하고 있는 tvN 드라마 '하트투하트'는 이번 주 마지막 회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순수의 시대'는 5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