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개봉하는 네 작품 중 작품성 면에서 단연 돋보이는 '위플래쉬' [사진=쇼박스] |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11일 하루 6만1128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 44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는 최근 예매율이 하락하고 있지만 스코어에서는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화이트데이가 낀 14일과 15일 주말 이틀간 청불영화의 위력을 이어갈 경우 450만 돌파도 무난해 보인다.
‘헬머니’와 ‘순수의 시대’는 여전히 박빙의 승부를 펼치며 영화순위 2위와 3위를 나눠가졌다. 두 작품의 각축전은 다만 ‘위플래쉬’ ‘살인의뢰’ ‘채피’ ‘소셜포비아’ 등 12일 신작이 개봉함과 동시에 힘이 빠질 전망이다.
영화순위 5위 ‘버드맨’ 밑으로는 모든 작품이 일일 스코어 1만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이 8066명을 동원, 누적관객 385만5447명을 찍었다.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은 일일 상영회수가 1000회 밑으로 내려간 만큼 이달 말 내지 내달 초쯤에나 400만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3월11일 영화순위(박스오피스)
1.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 – 438만803명(매튜 본 감독, 콜린 퍼스, 태론 에거튼 외)
2. 헬머니 – 32만253명(신한솔 감독, 김수미 외)
3. 순수의 시대 – 40만2869명(안상훈 감독, 신하균, 장혁 외)
4. 이미테이션 게임 – 160만517명(모튼 틸덤 감독,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이라 나이틀리 외)
5. 버드맨 – 15만6079명(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 마이클 키튼, 에드워드 노튼 외)
6.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 – 385만5447명(김석윤 감독, 김명민, 오달수 외)
7. 세인트 빈센트 - 7만8964명(데오도르 멜피 감독, 빌 머레이, 나오미 왓츠 외)
8.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 35만7499명(샘 테일러 존슨 감독, 제이미 도넌, 다코타 존슨 외)
9. 기생수 파트1 – 17만8846명(야마자키 타카시 감독, 소메타니 쇼타, 하시모토 아이, 후카츠 에리 외)
10. 국제시장 – 1424만1703명(윤제균 감독,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외)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