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이 `킬미힐미`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배우 박서준(27)이 '킬미힐미'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박서준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lack sox kick"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서준이 촬영 준비로 분주한 스태프들을 뒤로 한 채 한 발을 들어 올려 발차기를 준비하는 자세로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우월한 신장에 미치지 못하는 짧은 바지 기장으로 검은 양말이 여과없이 드러나 웃음을 자아낸다.
현재 박서준은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에서 천재 추리소설작가이자 황정음(오리진 역)의 쌍둥이 오빠 오리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때론 발랄하고 때론 진중한 모습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1일 방송된 '킬미힐미' 19회에서 박서준은 황정음을 향한 짝사랑을 접으며 절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MBC '킬미힐미' 마지막회는 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