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에 이어 두 번째 사외이사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날 이사회를 통해 김석동 전 위원장을 임기 1년의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미래에셋운용의 사외이사직을 맡은 바 있어 이번으로 두 번째 맡는 것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신임 사외이사는 오는 27일 오전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은 195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23회로 재정경제부 제1차관을 지낸 뒤 2008년 농협경제연구소 대표를 거쳐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금융위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에 권태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초빙 연구위원과 심재오 GS파워 경영지원담당 부사장을 각각 1년 임기의 사외이사에 내정했다.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는 정상기 부회장과 장부연 투자솔루션2부문 대표의 사내이사 1년 재선임건도 올라갔다. 김미섭 글로벌경영부문 및 경영관리부문 대표는 1년 임기의 신임 사내이사로 내정됐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