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성동조선해양이 사내협력사들과 함께 맞춤형 우수 인력 유치에 나섰다.
성동조선해양은 지난 13일 경남해양과학고등학교에 이어 마산공업고등학교와 경남로봇고등학교 등과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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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산학협약서 체결 후 기념촬영. 앞줄 왼쪽부터 김윤하 성동조선해양 생산부본부장(상무)과 신호섭 성동조선해양 협력사협의회장, 이시영 마산공업고등학교 교장, 구본익 성동조선해양 대표이사 직무대행(부사장). <사진=성동조선해양> |
이번 협약은 맞춤형 인력 양성과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한 것으로 해당 학교의 채용예정자로 선발된 인원들은 실무교육과정과 현장실습을 거쳐 취업 기회가 주어진다.
산학협력을 통해 특성화 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현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생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경력개발을 도모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호근 성동조선해양 담당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원활한 인력 수급, 지역 청년층 구직난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근 특성화 고등학교들과 지속적으로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