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이수건설은 최근 넉달 동안 총 3683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 12월 824억원 규모 경남 마산회원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을 수주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686억원 규모 화성 동탄2신도시 공공아파트 공사를 수주했다.
올해는 7건, 총 2173억원 규모 공사를 수주했다. 청주 국도대체우회도로 토목공사(692억원), 거진항 이용 항만신설 고도화사업(130억원), 대구 테크노폴리스 공공임대리츠 아파트(694억원) 등을 수주했다.
플랜트 분야서는 덕양~온산간 지하 수소공급 파이프라인 공사(75억원), 삼척 남부발전 그린파원발전소 내 석탄폐기물 재처리 공장(209억원) 공사를 수주했다.
건축 분야서는 경동대학교 원주문막캠퍼스 행복기숙사(104억원), 경희대학교 서울 캠퍼스 행복기수사(269억원) 공사를 수주했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수주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걸쳐 내실 경영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 해오고 있다"며 "올해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그는 "향후 경기 안성을 포함한 여러 지여의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