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금리조정형 2.56%~2.66%
[뉴스핌=노희준 기자] 신한은행 '안심전환대출' 금리가 금리조정형이 연 2.63%, 기본형은 2.65%로 결정됐다.
이는 금리조정형의 경우 대구·부산(2.53%)은행을 제외하면 나머지 시중은행과 동일한 수준이다. 또한 기본형은 경남·대구·부산(2.55%)은행을 빼면 나머지 은행과 똑같은 수준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3일 "만기별로 금리 차이는 없다"고 말했다.
SC은행의 경우 금리조정형이 2.56%~2.66%로 만기별로 대출 금리가 각각 다르다.
금리조정형은 만기가 10년 대출이 2.56%, 15년 대출은 2.61%, 20·30년 대출은 2.66%다. 기본형은 2.61%~2.71%다. 만기 10년 대출은 2.61%, 15년은 2.66%, 20·30년은 2.71%다.
SC은행 관계자는 "다른 은행과 달리 5년 금융채의 10일 평균금리에 가산금리를 합해 금리를 정한다"고 말했다.
안심전환대출은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 가운데 하나로 기존 은행권의 '변동금리 또는 이자만 내고 있는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이면서 원금을 나누어 갚는 대출'로 전환하는 갈아타기용 전용 상품이다. 24일 전국 16개 은행에서 출시된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