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는 27일 한-중남미 비즈니스서밋이 부산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비즈니스서밋은 한국과 중남미 국가간 경제협력을 목적으로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 기간(26~29일)에 열리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준 미래부 제1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차관은 비즈니스서밋 중 '한-중남미 상호성장의 새로운 기회'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과학기술과 ICT분야 미래부와 중남미 국가의 협력현황과 향후과제를 소개한다.
미래부는 이번 서밋에서 21세기 성장동력으로 창조경제를 소개하여 중남미 경제발전의 적용 가능성을 모색한다.
민·관 협력을 통해 전략산업과 창업을 육성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사업아이디어 플랫폼인 창조경제타운 등 한국의 창조경제 경험을 중남미 국가와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벤치마킹 하기로 결정하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의 잠재력과 해외적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비즈니스서밋을 통해 드러난 과제는 향후 9월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Punta Cana)에서 개최예정인 제2회 한-중남미 ICT장관포럼에서 심도깊에 논의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