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다우기술이 자체와 자회사 키움증권의 실적개선 전망에 주가가 사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우기술 주식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날대비 500원(3.28%)오른 1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개선 전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진원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다우기술이 47.7%의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키움증권은 1분기 거래대금이 36%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키움증권 영업이익이 전년비 27.2% 증가한 1276억원으로 추정되면서 다우기술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다우기술도 지난해까지 적자를 이어갔지만 올해는 자회사 실적 상승과 더불어 게임, 공공부문 사업의 구조조정 영향으로 영업익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