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채권단 "금호타이어 대표 사임" 압박…박세창 선택만 남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번복은 이사회 결정 사안 아냐…박세창 부사장이 결정할 문제

[뉴스핌=김연순 윤지혜 기자]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의 금호아시아나그룹 경영 승계에 제동이 걸렸다.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대표이사 선임에 대한 절차상 문제를 제기하며 사임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DB산업은행 등 금호타이어 주주단은 이날 오후 3시 주주협의회를 열고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에 대한 시정조치를 결의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말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을 졸업하면서 주주단과 특별약정을 맺고, 대표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사전 승인을 받기로 했다"면서 "대표이사 추가라는 중요한 안건을 사전 승인 없이 처리한 것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내일(3일) 박세창, 이한섭 부사장이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할 것으로 관측한다"고 말했다.

채권단은 금호타이어가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잔여 채권에 대한 금융조건 완화 중단과 기한 이익 상실 및 회수, 경영진 퇴임 또는 해임 요구 등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지난달 31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박삼구 회장과 김창규 사장 2인 대표이사에 박 부사장과 이한섭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추가 선임했다.

박 부사장은 지난 2월 계열사인 아시아나애바카스의 대표이사로 선임된 데 이어 한달 만에 그룹 핵심계열사인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자리를 꿰차면서 업계에선 금호산업 인수 후 경영 승계 작업이 본격화될 것이란 관측이 높았다.

하지만 채권단이 이에 강력 반발하면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승계 작업에도 일정 부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호타이어가 주주단의 요구를 거부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제 공은 박 부사장에게로 돌아갔다. 금호타이어 이사회 결정으로 박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됐지만 선임 철회는 이사회 의결 사항이 아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채권단에서 박 부사장의 사임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현재까지 내부적으로 파악된 게 없다"면서도 "대표이사 선임 번복은 이사회 결정사항이 아니다. 만약 (박 부사장이) 사퇴를 한다고 하더라도 박 부사장 본인이 결정할 사항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각에선 채권단이 압박하더라도 박 부사장이 물러나지 않을 것이란 시각도 있다. IB업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대표이사 선임을 바로 철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다른 방식으로 채권단 측에서 사퇴를 요구할 수 있지만 법으로 강제하거나 대응할 수 있는 것은 특별히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윤지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