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우가 2일 오후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KBS] |
[뉴스핌=장윤원 기자] ‘오늘부터 사랑해’ 박진우가 작품을 위해 체중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연출 최지영, 극본 최민기 김지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최지영PD를 비롯해 배우 임세미 박진우 안내상 이응경 김서라 고윤 김세정 추소영 이창욱이 참석했다.
박진우는 드라마에서 의사 출신 파티쉐 강도진 역을 맡았다. 극 중 강도진은 반듯한 성격, 번듯한 외모, 뛰어난 머리 부족할 것 없이 자란 엄친아로, 박진우는 드라마를 통해 배우 임세미와 러브라인을 키워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박진우는 “이번에 맡은 역할이 멋있는 도시남이라, 이번 작품을 위해 살을 굉장히 많이 뺐다”며 “3주 동안 7kg을 감량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탄수화물은 아예 흡수하고 있지 않다. 오로지 야채만 섭취해서 뺐고, 지금도 빼고 있는 중”이라고 전하며 “배우 생활 11년 동안 작품을 하기 위해 7kg을 감량한 것은 처음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북촌 윤씨 종가 ‘동락당’을 배경으로 꿈을 향한 열혈 청춘들의 도전기와 진정한 가족의 조건을 담아낼 KBS 2TV 휴먼 가족 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달콤한 비밀’ 후속으로 오는 6일 오후 7시50분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