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위메이드가 텐센트와 손 잡고, '로스트사가'의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 예정인 '로스트사가'가 현지명 '왕패대결(王牌对决)'로 중국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로스트사가'는 조이맥스의 자회사 아이오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한 인기 대전 액션 온라인 게임으로, 중세 판타지부터 현대 밀리터리, 서부시대, 무협, 히어로, 미래 SF까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다양한 콘텐츠를 자랑한다.
<사진제공 = 위메이드> |
양사는 이번 선봉CBT를 통해 '로스트사가'가 가진 게임성을 현지 시장에 알리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면밀히 살펴 보다 완성도 높은 정식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로스트사가의 중국 서비스는 게임시장에서 흥행 보증 수표로 불리는 '텐센트'와 현지시장에서 게임 개발사로 브랜드 가치가 높은 '위메이드'가 또 한번의 성공 신화를 만들어 낼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현지 캐릭터 공모전, 국가별 대항전인 '월드 챔피언십(LSWC)' 등 전세계 이용자가 공감하는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