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고양지축지구 공공주택지구 2필지를 대행개발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행개발은 건설업체가 부지조성공사, 간선시설 설치공사 및 조경공사를 수행하면 공사비를 현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 대상은 고양지축 공공주택지구 내 부지조성공사(포장공, 배수공, 상․하수도공, 토공, 구조물공 등)로 설계금액이 약 295억원이다.
현물 토지는 고양지축지구의 B-2블록(대지면적 6만6958㎡), B-3블록(3만3260㎡) 공동주택지 2필지 중 1필지가 대상이다. 중소형 아파트를 각각 1103가구, 549가구를 지을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지축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오는 23일 입찰이 실시된다. 28일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30일 도급공사 계약과 현물지급 대상토지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