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이 여전히 포스코 지분 상당량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부 매체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포스코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측은 IR부서에서 버크셔 해서웨이에 이메일을 보내 '포스코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는 국내 일부 언론의 보도가 있는데 사실인지' 문의한 결과 버크셔 해서웨이 측은 '아직 상당량 보유하고 있다'고 답변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보유주식 수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 2007년 포스코 주식 4.6%를 사들이며 국민연금에 이어 2대 주주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