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모아주택산업이 올해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7곳에서 총 5653가구를 분양한다.
20일 모아주택산업에 따르면 이 회사는 우선 이달 광주광역시에서 '소촌동 모아엘가 에듀퍼스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15층, 4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지난 2일 개통한 KTX(고속철도) 광주송정역과 가깝다.
같은 달 김포한강신도시에서 '한강신도시 모아엘가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최고 22층, 5개동, 493가구 규모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가칭)과 광역버스 시작점인 환승센터와 5분 거리다.
내달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일대에서 오피스텔 600실을 분양한다.
하반기엔 세종시와 충북혁신도시, 경북도청이전신도시서 아파트를 분양한다.
우선 세종시 3-2 생활권 L3블록서 아파트 498가구를 분양한다. 3-2 생활권은 세종시청과 교육청 등 각종 기관이 몰려 있는 지역이다.
충북혁신도시에선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574가구를 분양한다. 경북도청이전신도시에선 613가구를 분양한다.
이외 올 하반기 충남 아산시 신창면에서 총 2642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급 단지를 임대로 공급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