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미얀마 가스전 생산량 증대가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동기 대비 13.6% 증가한 1098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미얀마 가스전 램프업이 마무리되면서 생산량 증가 효과가 온기로 반영될 것이란 분석이다. 다만, 유가하락 등으로 기타 자원개발 및 무역부문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증대된 가스전 생산량이 부진한 자원개발 실적을 상쇄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허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동기 대비 72.1% 증가한 1108억원으로 컨센서스 1183억원에 부합했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