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제5기 희망 Plus 청소년 장학생' 66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희망 Plus 청소년 장학사업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가정 형편은 어렵지만 학업 의지가 강하고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에게 장학금과 학습교재비 및 교복 등을 후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티브로드의 총 22개 방송권역에서 지역 시, 군, 구청 및 복지시설 또는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거나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지원한 이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태광그룹은 2013년부터 희망 Plus 청소년 장학생 전체 인원의 15% 내외를 다문화가정의 청소년으로 꾸준히 선발하고 있다. 올해도 다문화가정의 청소년 1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지원하기로 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희망 Plus 장학사업은 태광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2011년부터 총 24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미래 인재를 꾸준히 키워나가는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5기 장학생 최종 합격자는 일주학술문화재단 홈페이지(www.iljufoundation.org)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오는 5월 9일 서울 신문로 흥국 생명빌딩에 위치한 씨네큐브에서 진행된다.
한편, 태광그룹은 '나무는 숲과 함께 자란다'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태광산업, 흥국생명·화재, 티브로드를 중심으로 각 사업영역에 적합한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