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29일 내츄럴엔도텍이 재차 급락하고 있다. 전일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지만 하한가를 터치하는 등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
이널 오전 11시 2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일 대비 6900원(14.69%) 내린 4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쟁점은 원료 수거 위법 여부, 시험방식부적절여부, 가짜 백수오 시인여부 등이다. 특히 어떤 방법을 취하더라도 이엽우피소가 나오지 않아야 정상이며 식품의약안전처 방법과 농림부 방법을 모두 사용했다는 게 소비자원의 주장이다. 여기에 내츄럴엔토텍에선 공인되지 않는 방법(농림부 IPEC시험법)을 사용한 결과라며 반박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각에선 식약처에서 수거해간 내츄럴엔도텍 백수오 원료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결론은 검찰 조사를 통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