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우미건설이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4블록에 짓는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오는 8일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최고 25층, 18개동, 158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만 꾸려진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10만원대다.
59㎡ A형은 가구별 계절창고가 제공된다. 침실과 안방에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짓는다. 84㎡ A형은 4베이, 방 4개로 설계한다. 주방펜트리와 드레스룸, 화장대 등이 제공된다. 84㎡ D형은 4베이, 방 4개로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가 들어서는 구미 확장단지는 구미시 최대 규모 택지지구다. 공동주택 약 1만가구가 들어선다. 이곳엔 첨단 정보통신(IT)업종과 연구·개발(R&D) 시설도 입주한다. 단지 북측으로는 구미국가산단 5단지(하이테크밸리)가 조성 중이다. 남쪽으론 구미국가산단 2·3·4단지가 있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25번과 67번 국도가 가깝다. 가산·구미 나들목(IC)을 이용하면 중앙고속도로나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가 수월하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다. 차로 5분이면 옥계동 상권 및 학원시설 등의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외 단지 옆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 유통시설 예정부지도 있다.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게스트하우스, 카페 린(Lynn)을 포함한 휴식공간과 단지 내 실내수영장, 남녀 구분 독서실,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마련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구미 확장단지에서도 교육시설이나 상업시설과 같은 생활인프라를 단지 인근에서 누릴 수 있다"며 "단지 옆으로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수요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14일 2순위 청약을 받고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신평동 301-5 롯데마트 앞에서 연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7월이다.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 투시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