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대원제약에 대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신재훈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대원제약은 국내 전문의약품 유통에 특화된 중견제약사"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속적으로 만성질환 위주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오고 있는 가운데 인구 고령화 가속화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게 신 연구원의 분석이다.
신 연구원은 "진해거담제, 항궤양제 등 기존 대형제품의 매출 확대와 더불어 올해 11개 품목의 신제품 효과가 더해져 높은 실적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며 "수익성 높은 수탁사업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별도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4% 늘어난 490억원으로 예상됐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