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북아 역내 긴장 고조행위 자제해야"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잠수함 탑재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에 성공했다는 북한 주장에 대해 미 국무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9일(현지시각) 폭스뉴스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무부는 북한이 동북아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자제할 것을 촉구했다.
유엔 안보리는 북한에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모든 발사체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데, 북한은 한국시간 기준으로 9일 동해상에서 신형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 ‘KN-11’(북한명 북극성)을 수중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시험을 처음으로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