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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쌀 때 사라' 성장-안전 두 마리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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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수익률 4% 내외, 이익 성장률 10% 근접

이 기사는 지난 12일 오전 4시57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인 안다(ANDA)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지난해 29%에 달하는 수익률을 올린 뉴욕증시의 유틸리티 섹터가 연초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 추세적인 하락에 돌입한 것으로 보이지만 비중을 늘려야 할 때라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미국 국채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대표적인 배당주로 꼽히는 유틸리티 섹터의 투자 매력이 다소 위축됐지만 수익성 측면에서 주가 하락에 비중을 늘릴 만한 종목이 상당수라는 주장이다.

[출처=블룸버그통신]

11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월가 투자은행(IB)은 에디슨 인터내셔널(EIX)과 PG&E(POG),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AEP) 등이 향후 수년간 연 10%에 가까운 이익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듀크 에너지(DUK)와 서던 코(SO), 콘솔리데이티드 에디슨(ED)의 경우 4%를 웃도는 배당수익률이 적지 않은 투자 매력이라는 평가다.

번스타인의 휴 와인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 유틸리티 섹터의 투자 매력은 오히려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며 “강달러와 국제 유가 폭락이 기업 수익성을 해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유틸리티가 상대적으로 투자의 안정성을 높여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틸리티 섹터의 밸류에이션이 낮은 것은 아니다. 올해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률(PER)이 16.4배에 이른다. 하지만 S&P500 지수의 밸류에이션에 비해서는 5% 가량 저평가된 상태다.

과거 10년간 유틸리티 섹터가 시장 대비 4% 가량 프리미엄을 받았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최근 밸류에이션은 더욱 매력적이라는 주장이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댄 에거스 애널리스트 역시 “유틸리티가 시장과 같은 수준의 수익률을 올린다 하더라도 안전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매력을 지닌다”고 말했다.

그는 유틸리티 섹터가 앞으로 수년간 연 8~9%의 총 투자 수익률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는 주요 종목 가운데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와 PG&E, 넥스트에라 등을 유망주로 꼽았다.

이 가운데 PG&E가 앞으로 수년간에 걸쳐 적극적으로 배당 인상을 실시할 것으로 그는 기대했다. 또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밸류에이션이 14배로 상대적인 저평가 매력을 지니고 있다는 평가다.

에디슨 인터내셔널 역시 현재 배당수익률이 3%를 하회, 섹터 내에서 하위권에 해당하지만 앞으로 몇 년 사이 두 배 상승할 것이라고 에거스는 내다봤다. 연간 순이익 증가율이 7%를 웃돌아 주주환원을 확대할 여지가 높다는 분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유틸리티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특히 유틸리티 셀렉트 섹터 SPDR이 지난 1월 고점 대비 10% 이상 떨어진 만큼 비중을 늘리기에 적정한 가격이라는 판단이다.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 태양열 에너지의 사용 확대에 따라 전통적인 전력회사의 성장이 저해될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다.

하지만 가정용 전력시장에서 태양열이 차지하는 비중이 1%를 밑돌고 있고, 시스템 교체 비용이 수천만 달러에 달해 유틸리티 업체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업계 애널리스트는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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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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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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