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채권시장의 높은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금융통화위원회 결과 확인 이후까지는 투자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리포트를 통해 "전날 발표된 해외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하지만 유럽 국채금리의 상승으로 글로벌 채권금리는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글로벌 채권금리의 동조화 현상을 고려할 때 국내 채권금리에도 부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단기 급등에 따른 저가 매수 기대에도 불구하고 채권금리의 높은 변동성과 5월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으로 투자심리 회복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다"며 "금리의 높은 변동성에 대비해 보수적인 투자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