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24일 오전 북한을 출발한 위민크로스DMZ(Women Cross DMZ, WCD) 대표단이 경의선 육로를 통해 서울에 도착했다.
30여명의 WCD 대표단은 이날 오전 북한 개성에서 출발해 군사분계선을 넘어 파주시 경의선 남북출입국사무소에 도착했다.
WCD대표단은 기자회견 후 시민환영단과 함께 통일대교북단부터 임진각까지 평화걷기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에 도착한 위민크로스DMZ(WCD) 대표단 <사진=뉴시스> |
앞서 WCD대표단은 지난 19일 평양으로 입국해 '세계인민들과의 연대성 조선위원회' 등 북측 여성들과 국제평화토론회 및 '한반도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여성대행진' 등 행사를 가진 뒤 23일 출정식을 했다.
이들은 오는 25일 서울에서 국제여성평화 심포지엄을 열고 이튿 날인 26일 한국을 떠난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