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시기 등 구체적인 언급은 자제
[뉴스핌=김민정 기자] 에반 스피겔 스냅챗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기업공개(IPO)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냅챗 화면<출처=블룸버그통신> |
다만 스피겔 CEO는 IPO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자제했다.
스냅챗은 사진과 짧은 동영상을 전송하고 상대가 읽으면 자동적으로 삭제되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전자결제서비스 '스냅캐시'를 발표했으며 올해 들어 CNN과 ESPN, 내셔널지오그래픽, 워너뮤직 등 대형 미디어 11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디스커버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스피겔 CEO는 2013년 페이스북이 제시한 30억달러의 인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유명하다.
알리바바가 지난 3월 2억달러의 투자를 결정한 스냅챗의 기업 가치는 150억달러에 달한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