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윤지혜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다음달 6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366억원 규모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 및 대부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개입찰 매각 총 139건 중 신규 물건이 107건에 이르며, 최초 매각 및 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32건이 포함돼있다.
캠코는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매각·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매각의 경우 낙찰을 받은 후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대부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 대부료 잔금을 납입한 후 대부계약을 체결하여야 하며, 대부계약 기간은 대부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이내이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http://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윤지혜 기자 (wisd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