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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순채권국 지위 공고화 ‘3분기째 순채권국’

기사입력 : 2015년06월01일 08:09

최종수정 : 2015년06월01일 08:17

단기외채비중 3분기째 감소..대외지급능력 10년6개월만 최고

 [뉴스핌=김남현 기자] 우리나라가 순채권국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 단기외채비중은 줄고 대외지급능력도 개선되는 분위기다.
 
<자료제공 = 한국은행>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3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 자료에 따르면 3월말 현재 금융자산에서 금융부채를 뺀 순국제투자 규모가 8049410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9분기말 1727670만달러 이후 3분기째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금융자산을 의미하는 대외투자는 239억달러 증가한 11041억달러였고, 금융부채를 뜻하는 외국인투자는 253억달러 늘어난 1236억달러를 보였다.
 
다만 이는 지난해말 8187900만달러에 비해서는 14억달러 가량 감소한 것이다. 이는 외국인투자 잔액이 국내주가 상승 등 비거래 요인에 의해 크게 증가해 대외투자 증가분을 웃돌았기 때문이다. 실제 1분기(1~3)중 코스피 상승률은 전분기 대비 6.5%에 달했다.
 
<자료제공 = 한국은행>
총외채에서 단기외채를 나눈 단기외채 비중은 26.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월말 28.6%를 기록한 이후 3분기째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직전 최저치는 201312월말 기록한 26.4%였다.
 
대외지급부담능력을 의미하는 단기외채/준비자산 비율도 31.1%를 기록,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수준을 2분기 연속 지속했다. 이는 20043분기 26.9% 이후 106개월만 최저치다.
 
이혜림 국외투자통계팀 과장은 순국제투자가 소폭 감소했지만 3분기째 플러스를 기록중이다. 외채 관련 지표도 개선됐고 외환보유액으로 갚을수 있는 대외지급부담능력을 뜻하는 준비자산 대비 단기외채도 2분기 연속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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