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NH투자증권은 중국 의약품 제조업체인 상해복성의약에 대해 유상증자를 통한 국내외 기업의 M&A 기대감이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한위 NH투자증권은 연구원은 “상해복성의약은 의약품 제조·유통, 의료 서비스 등 전사업부문에서 고른 외형성장 예상된다”며 “유상증자 등을 국·내외 추가 M&A를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실제 상해복성의약은 지난 4월 16일 중국인수보험, 초상재부 등 8개 기관 대상으로 58억위안(2.47억주, 할인율 5%)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보호예수기간 36개월)했으며, 지난 22일에는 호푸펀드(Hopu Fund), 차이나에버브라이트(China Everbright), 우시파르마테크(WuXi Pharma Tech)와 미국 바이오 기업인 암브르스(Ambrx) 지분 인수를 발표한 바 있다.
한위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민생개선을 위해 사회복지 및 의료위생 관련 재정지출을 늘리며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어 중국 헬스케어 산업의 구조적 성장 가능성 매우 높다”며 “동사가 최대 수혜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