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게스트 홍진영이 샘킴의 요리를 칭찬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
샘킴은 8일 밤 방송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맛깡패 정창욱과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샘킴과 정창욱은 트로트퀸 홍진영을 위해 고기 마니아도 기절할 고기요리를 준비했다.
샘킴은 정창욱의 나이스 춘권에 맞서 ‘오리감자 너엇’을 만들었다. 홍진영의 냉장고에서 오리고기와 신선한 감자, 견과류, 토마토, 오이를 선택한 샘킴은 잘 익은 토마토와 감자를 얹고 오리고기와 견과류, 오이를 믹스한 이색요리를 예고했다.
하지만 샘킴은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갈길이 험난했다. 특히 감자가 익지 않는다며 끓는 물을 버리고 전자레인지를 택했지만 이미 시간은 얼마 남지 않은 상황. 감자에 신경을 쓰느라 오리고기가 까맣게 타버리자 샘킴은 15초를 남긴 상황에서 감자를 포기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홍진영은 진땀을 뺀 샘킴을 보고 “원래 감자 안좋아해요. 속만 맛있으면 돼요”라고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심사에 나선 홍진영은 의외로 정창욱 셰프의 요리가 너무 짜다고 평가했다. 반면 샘킴이 진땀을 흘린 미완성 요리에 대해서는 극찬해 반전 심사를 예고했다. 결국 이날 대결에서 샘킴은 정창욱을 꺾고 3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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