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짬뽕맛집 ‘군침’…매운 짬뽕-나가사키 짬뽕-하얀짬뽕 다양 <사진=청춘불뽕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빨간 짬뽕의 탄생비화를 밝힌다.
9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저녁’ 본격 궁금증 해결단 코너에서는 빨간 짬뽕 탄생에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한다.
저렴한 서민 음식의 대명사이자 자장면과 더불어 중국음식계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짬뽕이다. 오죽하면 이러한 고민거리를 해결하기 위해 짬짜면이 나왔을 정도다.
특히 한국인들은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을 좋아해 짬뽕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최근에는 짬뽕만을 전문으로 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여럿 생겨나고 있다.
또 중화요리계의 인기스타인 만큼, 별별 짬뽕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굴 짬뽕, 해물 짬뽕, 전복 짬뽕, 매생이 짬뽕 등 전국 팔도 다양한 모양과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데 매콤하고 칼칼한 국물과 쫄깃한 면으로 군침을 돌게 하는 이 짬뽕이 국적 논란에 휘말렸다.
차폰, 잔폰, 짬뽕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이 녀석의 국적은 과연 어디일까.
짬뽕의 국적을 찾아 나선 제작진은 짬뽕의 원조라 불리는 인천 차이나타운 ‘신승반점’의 중국식 짬뽕부터 일본식 짬뽕으로 유명한 강남구 신사동 ‘사가라멘’의 나가사키 짬뽕, 그리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신길동 별난아찌 짬뽕’의 매운 짬뽕까지 쏙쏙 파헤쳐준다. 보기에도 신기한 ‘청춘불뽕’의 퓨전 크림짬뽕도 소개한다.
매운맛을 무기로 우리나라에 귀화한 짬뽕. 우리나라 사람들의 든든한 한 끼이자 속을 달래주는 대한민국 대표음식이 된 연유는 물론 한중일 역사가 담긴 음식에서 우리 고유의 음식으로 변화하고 있는 짬뽕의 변천사까지 모두 알아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